이 책은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다. 옥천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있는 김인국 신부와 손석춘 건국대 교수의 한국 사회 분석과 종교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대담을 실었다.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 및 퇴진과 관련한 천주교의 시국선언, 언론의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종북좌파로의 매도, 프란치스코 교황과 한국 추기경들을 통해 바라본 교회의 정치 참여와 관련한 논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김인국·손석춘 지음 △펴낸곳 철수와영희 △112쪽 △정가 8500원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