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사진)는 23일 “지식 기반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보를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또 정보를 창의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 같은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 논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센터를 설립 하겠다”고 약속했다.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도서관 등 사회 기관과 연계한 독서, 토론 논술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지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학교단위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토론식 수업방식 도입을 위해 교사 연수 확대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휘국 후보는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센터는 종합적인 사고력 배양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수능 이후 체계적인 논술지도로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