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인생을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출근길과 퇴근길, 하루를 시작하고 끝낼 때 종종 마주하는 질문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일을 잘 해내고 직장에서 인정받으며, 일 외의 삶 속에서도 행복감을 맛보는 것이야말로 다 같은 소망일 것이다. 일에만 집중하거나 자유로운 삶에만 치중한다면 개인의 삶을 이루는 중요한 두 축 중 하나를 소홀히 하는 셈이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일과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며 인생의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
이 책은 동양의 대표적인 성현이라 할 수 있는 ‘공자’와 ‘장자’의 지혜를 빌러 ‘일’과 ‘삶’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두 축을 바로 세우는 법을 알려준다. △샤오뤄무 지음, 김성심·진화 옮김 △펴낸곳 한스미디어 △408쪽 △정가 1만7000원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