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감독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압박감 속에서 싸운다. 빅 클럽이나 한 나라의 국가대표팀쯤 되면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가득하며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수많은 서포터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감독에게는 평범한 수준을 넘어선 정신력과 인내력, 그리고 궁극의 리더십이 요구된다. 요컨대 축구 명감독을 알면 비즈니스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이 남긴 수많은 말과 행동 속에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감동과 인생의 철학을 안겨주는 것들이 많다.
세계 축구 감독 중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있는 조세 무리뉴, 알레스 퍼거슨, 호셉 과르디올라, 아리고 사키, 거스 히딩크, 아르센 벵거, 카를로 안첼로티, 요한 크루이프, 이비차 오심 외 총 15인의 명언을 한 권으로 묶었다.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김정환 옮김 △펴낸곳 니들북 △272쪽 △정가 1만3000원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