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류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경운대학교 보건대학 치위생학과는 지난 14일 치과위생사 선서식 행사를 갖고 국민 구강보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장주석 부총장과 권태윤 보건대학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김영선 회장과 박옥경 부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총 300여명이 참석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첫발을 축하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45명(남학생 3명, 여학생 42명)의 학생들은 선서식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예비치과위생사의 자격을 가지는 핀 수여식과 촛불의식을 통해 곧 있을 임상실습에 있어 평소 배운 실력을 더욱 더 연마해 우수한 보건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선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장은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보건의료인의 덕목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겨 국민구강증진에 꼭 필요한 우수 보건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권태윤 경운대 보건대학장은 “현장실무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이 굉장히 높아졌다. 수준 높은 교수진들의 전문교육과 첨단장비를 통한 기술습득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증진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운대 치위생학과는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률과 높은 취업율을 통해 지역보건인재 양성소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명문 보건학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먼저 찾아가는 구강건강증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구강지킴이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