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삼동소년촌과 함께 한 ‘콘텐츠 창의교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콘진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5월 14일 자매결연기관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콘텐츠 창의교실’을 개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콘텐츠 창의교실’은 콘텐츠산업진흥 총괄기관인 콘진원의 정체성에 맞게 차별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멘토 강연과 콘텐츠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소외 계층이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마련되었다.
이번 창의교실에서는 노래, 춤, 개그 등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싶은 일반인으로 구성된 종합예술나눔단체 모하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했다.
갈라쇼 형태의 공연을 관람하고 뮤지컬 노래 배우기 등을 진행한 창의교실에서 출연자들은 ‘Let It Go’, ‘Love Is An Open Door’ 등 영화 ‘겨울왕국’에 수록되어 유명한 노래를 불렀다.
또한 삼동소년촌 어린이들은 뮤지컬 RENT의 주제곡인 ‘Season of Love’를 직접 배운 뒤 행사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한콘진 직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퀴즈풀이 등의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콘진은 2012년 ‘KOCCA와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멘토가 참여하는 ‘콘텐츠 창의교실’을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취약 계층과 함께 문화 즐기기, 도서산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콘진 홍상표 원장은 “진흥원이 5월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만큼 이후에도 진흥원의 정체성에 맞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