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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1억~2억 대 아파트 가장 선호

부동산사랑방, 광주시민 305명 대상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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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5.15 11:00:47

광주시민들은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으로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의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부동산사랑방(homesrb.co.kr)이 광주시민 305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2%가 집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 이들 가운데  62%가 희망 가격대로 ‘1억 원 이상~2억 원 미만’을 선택했다.

그중 32%는 ‘1억5000만 원 이상~2억 원 미만’을 택했고 30%는 ‘1억 원 이상~1억5000만 원 미만’을 택했다.

이어 ‘2억 원 이상~2억5000만 원 미만’은 19%로 세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1억 원 미만(10%)’이 뒤를 이었으며, 가장 낮은 응답률은 설문 항목 가운데 최고가인 ‘2억5000만 원 이상(9%)’이 차지했다.

집을 구입하려고 계획하는 시기를 묻자 ‘2~3년 이내’라고 답한 비중이 3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년 이후(26%)’, ‘내년 중(20%)’, ‘하반기(10%)’, ‘올해 상반기(6%)’ 순으로 집계됐다.

집을 구입하려는 이유로는 ‘투자용으로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16%)’, ‘사두면 오를 것 같아서(8%)’ 등 주택을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보다는 ‘취업·결혼 등으로 인한 내 집 마련용(34%)’이나 ‘현재 집이 너무 낡아서(27%)’, ‘전셋값이 너무 비싸서(14%)’ 등 실수요를 위한 목적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광주시민들은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떤 집을 사고 싶느냐’는 질문에 ‘아파트’라고 답한 비중이 60%를 차지했고 이어 ‘단독주택(20%)’, ‘상관없다(7%)’, ‘다세대주택 또는 빌라(5%)’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민들이 선호하는 주택의 크기로는 ‘공급면적 85㎡ 이상~110㎡ 미만’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최근 중소형 위주 분양 트렌드가 광주시민들의 주택 선호도에 적합함을 보여줬다.

이어 ‘공급면적 60㎡ 이상~85㎡ 미만’이 23%, ‘공급면적 110㎡ 이상~130㎡ 미만’ 17%, ‘공급면적 130㎡ 이상’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8%의 비중을 나타냈다. ‘공급면적 60㎡ 미만’의 주택은 선호도가 가장 낮은 6%의 응답률을 보였다.

부동산사랑방 이건우 팀장은 “광주지역의 경우 1억 원에서 2억 원 가격대의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점으로 봤을 때, 갈수록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광주는 수년간 전국 최고의 전세가율을 보이는 등 전셋값 부담이 커지면서 매매를 고려하는 실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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