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종호) 이전 개소식이 13일 전라남도 목포시 후광대로 114, 4층에서 열렸다.
무안신안지사는 지난 2000년부터 사용하던 기존 건물 노후로 인한 신축에 따라 신청사가 완공되는 2016년까지 농협은행 4층으로 임시 이전해 이곳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박종호 지사장은 “신청사가 완료되면 농어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제공이 기대된다”며 “지사 임시이전에 따른 농어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안신안지사는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등 3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이들 시군 전체 농지면적의 22%인 4,518ha의 수혜면적과 저수지 79개소, 양배수장 52개소, 용배수로 888km를 관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