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을 선언한 진선기 북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12일 두암동, 문화동 일대 아파트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소득층 서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도식 아파트에 복도창호를 지원하고 노후 수도관과 노후 난방설비를 교체지원하며 방수공사 및 도색, 바닥공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저소득층 서민이 주로 거주하는 복도식 아파트는 추운 겨울날 복도창문을 통해 찬바람이 씽씽 방안까지 들이친다”면서 “이러한 복도식아파트의 난방비 절감과 열효율 개선을 위해 복도창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노후 아파트의 경우 난방설비나 수도관이 너무 낡아 난방을 위한 에너지 소모가 많고 수도관에 녹물이 스며나오는 등 난방 및 식수관련 배관들을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면서 “노후 난방설비와 노후 수도관을 교체 지원하여 저소득층 서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 후보는“노후 아파트의 옥상이나 주차장 벽면에 금이 가거나 도색이 벗겨져 빗물이 새고 바닥이 금새 축축해지는 문제로 민원이 많다”면서 “옥상과 지하, 주차장, 벽면에 방수공사 및 도색, 바닥공사를 지원하여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