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커피바리스타과 이명순(좌측), 김옥미(우측) 지도교수가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겨대 제공)

대경대 와인커피바리스타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호텔협회 (American Hotel & Lodging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100% 취득 했다.

이로써, 대경대 커피와인바리스타과는 2년 연속으로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재학생 전원이 취득하게 됐다. 

올해는 2학년 재학생 총 23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은 미국호텔협회 및 세계 1300여개 호텔의 국제적 공인을 받은 국제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 소믈리에 자격은 세계 호텔, 외식업체 서비스 담담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와인 서비스 이론, 실무능력을 검증하며, 영문시험으로 진행된다.

김옥미 와인커피바리스타과 학과장은 “본교는 포도농장과 와이너리 CO-OP(코옵)시설을 갖추고, 과실수확부터 와인발효, 분석 등 와인양조 전 과정을 캠퍼스 교육에 녹인다”면서 “캠퍼스 교육이 탄탄한 만큼, 전공 관련 자격증을 재학생 전원이 필수적으로 취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믈리에 자격증은 국제 자격검증으로, 향후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국내 유명 산업체 취업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대경대 와인커피바리스타학과는 2600평 규모의 포도농장과 와이너리, 식음료 종합실습실 등 산업체 현장을 재현한 교육현장을 갖추고 있다.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지역 과실을 활용한 막걸리와 와인양조 교육을 가동, 지역과 상생하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