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에너지 분야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주)경동도시가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울산지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추진돼왔던 안전대책 추진실적과 안전사고 발생 실태를 집중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맞는 안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울산시는 향후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발생 시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에너지 시설분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공항, 역,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승강기, 고압가스, 석유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