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남산 국립극장 해와달 레스토랑에서 ‘부토니에 데이’ 이벤트. (사진=안창현 기자)
‘부토니에 데이(Boutonniere Day)’가 덴마크 문화 교류의 날로 새롭게 런칭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산 국립극장 해와달 레스토랑(대표이사 김난용)은 5월 한달 덴마크대사관과 (주)농심 등 덴마크 관련 기업 협찬으로 덴마크 튤립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해와달 레스토랑은 부토니에 데이인 5월 7일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5월 7일 오후 7시 비씨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 예약 고객 전원에게 ‘부토니에 핀’, ‘덴마크·한국 수교 55주년 기념수첩’, ‘농심 백산수, V8과일쥬스’을 선물하는 한편, 부토니에 데이 특별 메뉴로 ‘덴마크 농어요리코스’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부토니에(boutonniere)’는 남성들 재킷 상의 단춧구멍에 장식하는 작은 꽃을 의미한다. 프랑스어로는 단춧구멍의 의미를 갖고 있다.
유럽 봉건시대에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군인들에게 여인들이 승리의 의미로 꽃 한 송이를 꽂아 준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성이 남성의 프로포즈를 승낙한다는 뜻으로 꽃 한 송이를 남성의 가슴에 달아주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됐다.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서이수(김하늘)가 승낙의 의미로 김도진(장동건)의 자켓에 꽃 한 송이를 꽂아주는 장면이 나와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해와달 레스토랑 김난용 대표는 “부토니에 데이를 만들어 런칭하고 해와달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와달 레스토랑 홈페이지 www.ssunmoon.com
▲‘부토니에 데이’ 행사에 참여한 주한덴마크대사관 예스퍼 비브-한센(Jesper Vibe-Hansen) 상무 참사관(오른쪽)과 장미정 상무관. (사진=안창현 기자)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