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여건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4년 상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 융자계획’을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융자 규모는 200억원(경영안정자금 150억, 소상공인 50억)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서비스업 등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중소기업은 3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하다.
지원조건은 중소기업은 대출금리 7.6%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이고 소상공인은 대출금리 4.5% 이하(이차보전 2% 포함)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중소기업 4% 이내, 소상공인 2%)를 지원한다.
다만, 중소기업의 경우 울산시공예품대전 수상업체, 신용보증수혜업체, 시지정 친환경 벤처기업, 타시도 전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1%를 가산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12일부터 자금 소진시 중소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1층 기업민원처리센터), 소상공인은 울산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 된다.
문의 및 상담은 울산경제진흥원(☎283-7135), 울산신용보증재단(본점 ☎289-2300, 남울산지점 ☎283-0101, 동울산지점 ☎281-8100, 서울산지점 ☎285-8100)으로 하면 된다.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등 14개 금융기관이며, 소상공인은 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등 3개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