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일반산업단지 내 울산시 관리대상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매곡일반산업단지, 중산일반산업단지, 봉계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등 5개소이다.
울산시는 이번점검에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2종 시설물인 옹벽과 비탈사면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이상 징후 발견시 우수기전 복구를 완료하여 입주기업의 생산차질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모듈화일반산업단지는 2012년 9월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시 비탈사면 및 보강토 옹벽 유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