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 일환으로 2013학년도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2개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는 ▲내황초 ▲옥성초 ▲영화초 ▲옥산초 ▲명덕여중 ▲일산중 ▲삼호중 ▲신언중 ▲울산중앙고 ▲신선여고 ▲울산상업고, 울산여상 등 12곳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현장중심 학교폭력 정부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학교폭력 대책은 현장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유도 확산하고자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를 발굴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적응력 제고 노력 향상, 안전한 학교 인프라 구축,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갈등해결 등 학교현장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 학교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 학교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특색사업 중심으로 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현장중심 학교폭력 정부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학교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많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학교폭력비율이 2012년 대비 5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선플달기 기관대상 표창, 교육부의 2013년 시도별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결과 부산, 경북교육청에 이어 학업중단 예방대책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3억원의 예산지원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 중심 자율적인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 발굴 확산하여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교육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