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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의 작곡가 데이드림의 개인전 ‘피아노 치는 화가’

장천갤러리에서 ‘피아노’를 주제로 서양화 30여 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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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5.02 10:32:47

▲데이드림, ‘피아노 치는 화가’, 40×30cm, 2014.

드라마 겨울연가의 테마곡 작곡가로 잘 알려진 데이드림(본명 연세영)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데이드림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유명하지만, 원래 중앙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고 그동안 음악과 피아노를 주제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14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캔버스, 철판, 석고판, 종이 등 다양한 매체 위에 피아노를 주제로 그린 반추상화가 대부분이다.

데이드림은 “처음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연기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오래 전부터 팬들에게 공지한 약속이었고,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도 있어서 우여곡절 끝에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광림교회 내 장천갤러리에서 5월 13일 오후 5시 30분 그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그는 전시 기간 중 “작품 전시 외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곡 즉흥연주와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낭송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데이드림의 개인전은 서울 전시 외에 부산, 원주, 부곡, 김해, 전주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안창현 기자 isangahn@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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