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보라 기자] 경남교육청은 (사)국제사랑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본청 소회의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김기택 (사)국제사랑재단 상임이사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사)국제사랑재단은 학습탐방,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지원 등 인적·물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장차 자신들이 가게 될 대학교나 산업현장들을 직접 보고·듣고·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관람, 연극 및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자기발견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사)국제사랑재단은 2004년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북한 결식 어린이분유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극빈 시각장애인 및 극빈가정 성탄사랑선물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사)국제사랑재단의 이번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진로방향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