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박대호 교학팀장, 이창호 교수 등 교직원 6명과 컴퓨터응용기계과 학생 10여명이 참여해 TV 및 에어컨 설치와 창고정리 쓰레기 분리수거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
성애원 관계자는“국가적 참사로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는 지금, 바쁜 수업 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나서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고 말했다.
폴리텍 동부산캠퍼스 담당자는 "취약계층의 기술교육과 일자리 양성에 힘쓰는 폴리텍대학에 걸맞게 동부산 캠퍼스 또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부산캠퍼스는 1972년 한국과 독일 양국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출범해, 정규 1년 기술교육과정을 300명 정원으로 운영하며, 매년 80%대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교육경비 전액을 국가지원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