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우리은행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고 다문화 초등학생 287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14명, 사이버대학교·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이민여성 22명 등 총 463명으로 부모 및 본인 출생국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스리랑카 등 26개국이다.
특히 이번 다문화학생 장학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했던 장학금을 결혼이민여성들에게도 확대했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우수인재들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수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