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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5월10일 실시

광주시장 경선 오리무중…시민사회단체 '경선방식.일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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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4.29 14:22:11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남도지사선거 후보자 경선이 5월 10일 치려진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전남도지사선거 후보자 경선방식과 경선일을 결정했다.

경선은 내달 10일 오후2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 국민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반면 광주광역시장선거 후보자 경선방식과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당사자 및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27일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광주시장 경선 방법과 일정 등 경선 룰을 확정해 줄 것을 요구한데 이어 29일에는 ‘광주정신 바로세우기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광범위)가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시장 경선방식과 일정을 조속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광주 정치‧경제‧학계‧종교계 등 26개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가장 공천혁신의 모범을 보여야 할 민주화의 도시에서 가장 비민주적이고 새정치와는 거리가 먼 시민무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5인 지지선언’을 등에 업고 특정후보로의 전략공천을 추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광범위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에 대한 갈망으로 통합신당에 대해 그토록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던 광주시민들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밀실야합의 구태정치를 버젓이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들은 “광주 정신에 따라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새정치연합 광주시장 경선방식과 일정을 조속히 제시하라”며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오만과 독선의 구태정치를 강행한다면 광주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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