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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마마’ 그후 또 다른 멕시코식 유혹

‘드라마 멕스’ 멕시코식 사랑&아카폴스식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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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차영환기자 |  2008.01.18 13:35:40


사랑과 배신, 섹스의 3중주가 멕시코의 유명한 휴양지 ‘아카풀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멕스, <드라마멕스>는 영화가 시작하면서 도발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관능적인 여인의 몸이 클로즈업 되고 한 남자가 그녀의 침실을 강제로 쳐들어와 강간한다. 하지만 이내 여자는 남자를 받아들이고 끈적거리는 섹스에 심취한다. 이는 제작자들의 전작 출연작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이투마마>와 매우 흡사한 분위기이다.

한편 아카풀코 해변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두 마주치게 되는 다섯 인물들의 복합적인 만남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또 다른 주연작인 <아모레스 페로스>와 유사하다. 사랑과 배신으로 일그러진 연인들이나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 중년남성, 그리고 세상을 아직 모른 채 방황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또 하나의 작은 사회를 엿볼 수 있다.

페르난다는 자신을 떠난 전 남자친구인 차노가 나타나자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현재의 남자친구 때문에 갈등한다. 차노는 페르난다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하고 페르난다도 그와 떠날 결심을 하지만 현재 남자친구인 곤잘로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괴로워하는 그를 보며 갈등한다.

한편 자살을 결심한 중년 제이미는 자살을 하려고 바닷가로 가는데 바닷가에서 집을 나온 소녀 티그릴로를 만난다. 비행 청소년이지만 순수한 면을 지닌 그녀는 제이미의 지갑을 훔치려다 그가 자살하려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 때부터 시간을 함께 보내주어 결국 그의 자살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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