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넛’은 크로아상과 도넛이 만난 빵으로 지난해 5월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유럽, 일본 등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던킨도너츠는 국내에서 2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접목, 뉴욕 ‘크로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더욱 진화시킨 ‘뉴욕파이도넛’을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였다.
뉴욕파이도넛은 크로아상과 도넛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도넛으로 제품 다양화를 위한 던킨의 개발 노하우를 녹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크로넛의 느끼함은 줄이고 바삭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넛 속에 32겹의 페스츄리도우가 층층이 쌓여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독특한 식감은 물론 달콤하면서도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뉴욕파이도넛의 인기에 힘입어 특유의 바삭한파이도우를 활용해 ‘아몬드 파이도넛’, ‘할라피뇨 소시지 파이도넛’ 등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뉴욕파이도넛을 비롯한 파이도넛 3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파이도넛을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판매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