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라기자 | 2014.04.25 13:27:04
▲창원 성산구 사파동주민센터에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쌀 1080kg
▲익명의 독지가가 남긴 손편지.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는 손편지를 통해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각박한 세상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성택 사파동장은 “남몰래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더욱더 살기 좋은 사파동이 되는 것 같다”며, “기부된 사랑의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결손가정에 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