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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베이비부머 세대 14.8%, 에코 세대 19.9%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대책 등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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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14.04.24 15:00:50

[CNB=한호수 기자] 24일 울산시가 발표한 2014년 3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통계(115만 8천245명)를 분석한 결과, 사회 활동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인구는 울산 인구의 14.8%(17만 1천771명)이고, 그들의 자녀 세대인 에코 세대(1979~1992년생) 인구는 19.9%(22만 9천982명)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전국의 구성비 14.3%보다 0.5%p 높아, 7대 특·광역시 중 부산(16.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구성을 보였다.

에코 세대 또한 특·광역시중 네 번째로 높은 구성으로 전국 19.4%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연령층별 인구를 살펴보면 베이비부머세대는 만53세(1961년생)가 2만 3천387명(13.6%)으로 주된 연령층을 보였고, 다음으로 만51세가 2만 2천121명(12.9%), 만52세 2만 1천735명(12.7%), 만54세 2만 943명(12.2%) 순으로 나타났다.

에코세대는 만34세(1980년생)가 1만 9천927명(8.7%)으로 최다 연령층을 보였고, 만32세 1만 9천900명(8.7%), 만33세 1만 9천755명(8.6%), 만31세 1만 8천550명(8.1%) 순으로 분포를 보였다.

성별 인구 구성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남자 8만 8천798명, 여자 8만 2천973명으로 남자가 5천825명 더 많았고 그 성비는 107.0으로 나타났다.

연령층별 성비(여자 100명 대비 남자 수)는 만51세(1963년생) 남자가 11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에코세대는 남자 12만 3천774명, 여자 10만 6천208명으로 남자가 1만 7천566명 많았고 성비는 116.5로 나타났다.

연령층별 성비는 만25세(1989년생)가 13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군별 현황을 보면 베이비부머 세대 인구는 남구가 5만 3천448명(31.1%)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구 3만 7천819명(22.0%), 울주군 2만 9천275명(17.0%), 동구 2만 8천465명(16.6%), 북구 2만 2천764명(13.3%) 순으로 집계됐다.

에코세대 또한 남구 7만 5명(30.4%)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4만 4천943명(19.5%), 동구 4만 2천812명(18.6%), 북구 3만 6천225명(15.8%), 울주군 3만 5천997명(15.7%)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한 대책과, 에코세대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등을 펼쳐 향후 다가올 문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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