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지난 22일 오후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가졌다.
국립국어원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문서 작성요령에 초점을 맞췄다. 어려운 전문용어나 외래어, 잘못된 표현 대신 쉽고, 바른 표현을 사용해 주민들의 편의를 키운다는 목적이다.
강의는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 국어문화학교 이선영 강사가 맡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쉽고, 바른말 사용’을 가까이 할 수 있게 국립국어원 교재를 내부 전자문서 게시판 등에서 공유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에서도 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