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경대(설립자 유진선)에 한국 부인회 경산지부 회원 30여명이 대학 산학일체형 CO-OP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캠퍼스를 방문했다.
한국부인회는 여성가족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경제능력 개발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에 247개에서 총 12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여성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한국부인회 경산지부는 대경대의 대표적인 학내기업인 42번가 레스토랑, DK향수체험관을 방문, 전공학생들의 실습교육현장을 관람했다.
한국부인회 경산지부 이혜순 회장은 “강의실을 대체한 교육환경이 이색적”이라며 “특히 전공학생의 재능과 끼를 존중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양기관이 지역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공동 교육 운영 및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견인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