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김미향 회장(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김미향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오는 6일 오후 4시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2013 부산·울산 창업보육 성과발표회’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내 BI 입주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BI센터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보육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유관기관, BI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창업지원 우수유공자 포상 및 우수기업인 시상, 창업특강 및 창업성공사례 발표, 우수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상은 창업유공자 부문에는 임채관 동명대 창업보육센터장 등 4명, 우수기업인 부문에는 안홍림 ㈜세명알엔지 대표 등 8명에게 부산시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창업에 성공한 ㈜지이엠 등 4개사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창업 노하우 및 예비창업자에게 희망과 도전을 북돋아주며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20개사의 제품 및 기술전시회가 개최된다.

창업보육센터는 사업능력이 미약한 예비·신규창업자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제품개발, 마케팅, 경영․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지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김미향 회장은 “협의회 창립 14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13 창업보육 성과발표회’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이 입주기업에 대해 더욱 정성어린 마음으로 지원하고, 입주기업들은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더 큰 열정과 도전으로 창업에 매진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참여업체에게 창업관련 지식과 정보제공 및 사업홍보를 위하여 매년 노력하는 관계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업아이템과 현장감 있는 창업정보 제공으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창업촉진을 통한 실업난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안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