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 5000만 달러 김치본드 대표 주관 성공

손정호 기자 2026.03.06 11:06:21

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이 우리카드가 발행한 5000만 달러(약 732억원) 규모의 공모 Social 김치본드 대표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우리카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로,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8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 형태로 발행됐다.

Social 본드는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이번 김치본드는 Social 본드로 발행됐다. 조달된 자금은 영세, 중소 가맹점 금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Social 김치본드를 단독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채권솔루션본부는 타사와 차별화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 및 소매 대상 원화 채권 중개 및 세일즈, 외화 채권 중개 및 세일즈를 담당하는 아웃바운드 영업과 비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화 채권을 거래하는 인바운드 영업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김치본드를 비롯해 내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채권 거래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채권솔루션본부 장윤영 본부장은 “중동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했다”며 “우리카드의 탄탄한 대내외 신인도와 당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을 적기에 공급해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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