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사각지대 없앤다”…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2026년 찾아가는 예방교육 전면 확대

신지연 기자 2026.03.05 12:01:09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대상 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법적 의무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사업장과 민간기업, 학부모 모임, 이주민 단체, 어르신 모임 등 다양한 계층이 대상이다.

올해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와 이주민 등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교육 내용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6대 폭력 예방을 포함한다. 신청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통합교육 또는 개별 주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행복진흥원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 강의식 전달을 지양하고, 참여형·토론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대구 지역 내 민간 단체 및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대구행복진흥원 관계자는 “폭력 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안전 권리를 보장받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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