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간 지원하는 '2026년 김해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76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또한 ▲임차 보증금 1억원 이하,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접수 기간 내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인구청년정책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최종 7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미연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 지역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김해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