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과기부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신규 선정

석사과정 월 80만원·박사과정 월 110만원 보장해 연구 전념 지원

손혜영 기자 2026.03.04 17:09:38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신규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기부는 신규 참여대학으로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 단국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8개교를 선정하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경제적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석사과정은 월 80만 원, 박사과정은 월 110만 원의 기준금액에 미달하면 그 부족분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총 8년(2년+3년+3년)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7억 5700만 원이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기준 연구 활동 중인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 922명 가운데 715명이 기준금액 이상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금액 이상 인건비를 지원받는 학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부경대는 이달 중 과기부와 협약 체결 및 연구비 수령을 완료하고, 4월 중 관련 지침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거쳐 5월부터 연구생활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부경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학생인건비 지급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학생연구자가 연구 및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대학원생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공계 연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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