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3월 월례조회…산불-해빙기 안전 점검 주문

공여구역 용역 착수·림스파 개장 등 현안 추진 상황 공유

박상호 기자 2026.03.04 15:16:36

동두천시 3월 월례조회(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3월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김은미 큰사랑노인복지센터 시설장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월례조회에서 시정 발전 유공 시민 4명과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 업무추진 유공 공무직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이 앞으로 나와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시정 현안도 공유됐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주한미군 공여구역 피해 규모 산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노후 카라반을 정비하고, 자연휴양림 내 ‘림스파’를 개장해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동두천시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1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고,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시에서는 ‘현장 관리’에 방점이 찍혔다.

박 시장은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제에 들어가는 만큼 산불감시원 운영의 공백을 줄이고, 초동 진화 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피해를 막아 달라고 주문했다.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건설사업 재개도 언급했다. 해빙기 취약 시설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건설 현장 안전 교육을 강화해 사고를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늘어난 만큼 시가 부담해야 하는 매칭 재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예산 성과금 심사에서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예산 절약 실적도 핵심 지표로 삼아, 전 부서가 효율 집행과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짐볼스 훈련장 부지에 과천경마장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지 선정 과정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역량을 모아 대비해 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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