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산하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제4대 허규철 원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허규철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술원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핵심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허 신임 원장은 먼저 소통과 공정을 바탕으로 한 '단단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부서 간 장벽을 낮추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문화를 정착시키며, 구성원의 전문성과 노력이 공정하게 인정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에 있어 어떠한 타협도 없는 현장 중심의 안전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의 경험과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AI·빅데이터·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시간 모니터링과 선제적 위험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완성도 추진한다.
특히 기술원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시험타워 건립'과 연계된 글로벌 승강기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 의지도 밝혔다. 허 원장은 “잠시 멈춰있는 과제를 임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승강기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술원은 전문성 강화와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승강기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중소기업 국산화 지원, 해외 인증 및 수출 지원 등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승강기 안전 강국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허 원장은 “우리가 수행하는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이라며 “저 또한 언제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