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동 카페 ‘제1호 자활기업’ 전환 창업

임재희 기자 2026.03.03 14:51:30

해운대구청 전경.(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 가운데 반송동 소재 카페 1곳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제1호 자활기업’으로 전환 창업했다고 3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공동 창업을 통해 탈빈곤과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돕는 제도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에도 편의점 1곳의 자활기업 전환을 지원하는 등 자활기업 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환된 카페는 2024년 3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출발해 약 2년간 운영돼 왔다. 참여자들은 직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았으며,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자활 참여자 3명이 올해 3월 공동 창업에 나섰다.

구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직업 교육과 현장 중심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민간 위탁 방식으로 자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방역소독, 건축, 카페 등 10개 자활기업이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자활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이 기업 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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