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중동해역 긴장 고조에 선박 안전 긴급 점검

임재희 기자 2026.02.26 09:44:01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5일 중동해역 관련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갈등 고조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김 직무대행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주재하고, 호르무즈해협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의 운항 안전과 해운물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합동참모본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해운협회 등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중동 해역 내 안보 동향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정부는 호르무즈해협 일대의 군사적 긴장 상황이 해상 물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박 운항 경로 관리와 비상연락 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 조치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유사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계 전파가 지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도 재정비했다.

김 직무대행은 “무엇보다 우리 선원과 선박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이 동향이 파악될 경우 관계기관과 업계 간 신속한 전파와 긴밀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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