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훈련 워킹화 ‘케이던스(CADENSE)’의 국내 총판 하스피가 더건강연세 재활운동센터와 보행 재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센터 내 체험과 실제 치료 적용을 본격화한다.
협약에 따라, 더건강연세 재활운동센터는 ‘케이던스 공식 보행훈련 전문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케이던스를 상시 구비하고, 전문 치료사 지도 아래 보행훈련 프로그램에 신발을 접목해 환자가 직접 착용한 상태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케이던스는 MIT ‘스카이워커’ 연구에서 출발한 ‘가변 마찰 기술’을 적용한 보행훈련 워킹화로 소개됐다. 보행 과정에서 발의 추진 단계에는 미끄러짐을 유도하고, 체중을 지지하는 단계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구조를 설계해 신경계 손상 환자의 보행 패턴 개선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뇌졸중,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MS), 말초신경병증 등 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보행 속도와 대칭성 개선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더건강연세 재활운동센터는 신경계 재활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아온 박병배·김종성 원장이 설립한 기관이다.
신경계·근골격계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기능 회복을 중심에 둔 치료 접근을 강조해 왔다. 센터는 기존 보행훈련 과정에 케이던스를 결합해 보행 재활 환경을 더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스피 관계자는 “케이던스는 단순 기능성 신발이 아니라 보행훈련 도구”라며 “재활 현장에서 직접 적용되고, 환자가 실제로 신어보며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센터 측도 “케이던스를 활용해 환자의 보행 패턴 변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변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