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2곳 확보…원학농장-양명힐링캠프 선정

발달장애인·독거노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과…올해 4곳 내외 추가 지원

박상호 기자 2026.02.19 21:37:55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2025년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치유농장 2곳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곳은 원학농장과 양명힐링캠프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합교육과 농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증 기준에 맞는 관리체계를 갖춘 치유농장을 육성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시는 교육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 체계, 기록 관리, 안전·위생 등 전반을 점검하며 인증 준비를 지원했다.

 

원학농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허브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허브 심기와 봄나물 수확, 허브 소금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단계별 체험을 구성해 오감을 자극하고 협동 활동을 유도했다. 회기별 관찰 기록을 남겨 참여자의 활동 집중도와 표현력 향상도 확인했다.

 

양명힐링캠프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양명에서 즐기자’를 진행했다. 콩 파종과 수확, 농산물 활용 요리, 야외 오감 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 간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지속 의향이 높게 나타나, 고령층 대상 치유 모델로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올해도 같은 사업을 이어가 4개소 내외의 치유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해 우수 치유농업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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