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6 문화우물사업 공모

주민 주도 생활문화 활성화…내달 6일 사업설명회 개최

손혜영 기자 2026.02.19 17:56:48

2025 문화우물사업 한국공예문화예술교육원.(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생활권 문화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26 문화우물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내달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우물사업’은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자생적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공동체’와 ‘연속지원’ 두 유형으로 나눠 도내 문화 공동체를 공모로 선정해 연간 ▲공동체 고유사업 지원 ▲주민 문화역량 강화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 체계를 내실화했다. 전체 선정 규모는 전년 대비 소폭 조정됐으나, 초기 진입 단계인 '예비마을'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하고, 연속지원 단체의 지원금 하한액을 1백만 원 상향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마을단위 주민협의체, 청년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취향 공동체 등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생활문화 공동체 12개 내외로, 마을 고유 문화사업부터 청년, 취향 공동체의 사회적 활동 지원까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문화활동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사업유형으로는 ▲지역자원 활용형(고유 콘텐츠 발굴) ▲생활문화예술 활동형(주민 대상 강좌 및 결과물 전시) ▲마을 자생력 확보 및 역량 강화 교육형 ▲공동체 구축형(청년 활동 활성화 및 특정 주제 소통) ▲사회적 가치 확산형(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및 갈등 해소) 등이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4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사업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6일 오후 1시 30분 동남아트센터(창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시스템 사용법과 지원신청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및 사업설명회 신청 관련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유선 문의는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문화우물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를 일구어가는 과정을 통해 소멸 위기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브랜딩·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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