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메카' 고양시, 킨텍스서 열리는 생활 속 예술…2026 고양가구엑스포 사전등록 시작

가전·소품 망라한 리빙 기획전…큐브 현대미술전 동시 개최로 품격 높여

박상호 기자 2026.02.08 17:03:57

(사진=고양시)

‘가구의 메카’ 고양시가 오는 3월 킨텍스에서 가구 박람회와 현대미술전을 결합한 이색 행사를 연다. 단순한 가구 구매를 넘어 주거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2026 고양가구엑스포 & 큐브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가구단지와 일산가구단지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며,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 대표 산업 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신학기, 신혼, 입주가구 대박세일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실수요자 맞춤형 혜택에 집중한다.

 

클래식부터 모던, 미니멀 스타일까지 다양한 가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침실·거실·주방 가구는 물론 가전제품과 인테리어 소품까지 전시 품목을 대폭 넓혔다. 시는 관람객들이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제품들을 통해 공간 연출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가구 전시와 예술의 만남이다.

‘큐브 현대미술전’이 동시 개최되어 전시장 곳곳에 작가들의 작품이 배치된다. 이는 가구가 놓인 쇼핑 공간을 ‘생활 속 예술’로 확장하려는 실험적인 시도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테리어 애호가들에게 가구와 예술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 200여 개의 가구 업체가 밀집한 고양시의 산업 역량과 1만3,072㎡에 달하는 킨텍스의 대규모 공간이 만나 시너지를 낼 이번 엑스포는 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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