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보화사업 설명회’ 개최…지역 ICT 기업 참여 기회 확대

임재희 기자 2026.02.06 09:35:38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10일 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2026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요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매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지역 ICT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발주 예정 사업의 규모와 세부 내용을 보다 폭넓게 공개해 기업들이 사업 준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정보화사업에는 총 534개 사업, 약 67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시 본청과 사업소가 추진하는 113개 사업에 342억 원, 구·군에서 추진하는 226개 사업에 147억 원,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195개 사업에 184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대시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ICT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올해 발주 예정인 주요 정보화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설명한다. 설명회는 시 정보화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발주 예정 정보화사업 규모와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2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상세 설명, 질의응답, 일대일 소통 코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담당자와 기업 관계자가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마련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등 정보화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발주 예정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정보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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