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체결

2026년 19개 공동 사업에 28억여 원 투입…학생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

박상호 기자 2026.02.05 22:30:17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경기공유학교 시스템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총 19개의 지역교육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체 투입 예산 28억 4,000만 원 중 동두천시가 약 83%에 달하는 23억 6,000만 원을 부담하며 교육 행정에 힘을 실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학생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함께 만드는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력 사업 외에도 대폭적인 자체 교육 지원을 병행한다.

시는 2026년 자체 사업으로 AI 교실 구축 및 꿈이룸 동아리 공모 등 21개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생존수영 교육과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등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13개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하나로 묶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동두천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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