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 사활…파트너 기업 공개 모집

오는 18일까지 컨소시엄 참여 기업 공모…외부 전문가 평가로 투명성 확보

박상호 기자 2026.02.05 22:27:02

(사진=연천군)

연천군이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연천군은 지난 4일, 현안회의를 열어 추진 전략을 점검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컨소시엄에 참여할 민간 기업을 공개 모집하며 실증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AI 기술 보유 기업과 지자체가 손잡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를 준비하며 무엇보다 파트너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기존의 협력 체계에 안주하지 않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투명하게 선발함으로써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AI 기술 보유 기업 중 연천군의 부서별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업체다.

 

연천군은 선정된 기업과 함께 연천군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다른 지자체로 확장 가능한 범용 AI 행정·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종 공모에 선정될 경우 최대 3억 2,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된다.

연천군은 이번 챌린지를 단기 실증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부 주도의 대규모 공모사업으로 연계하는 징검다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AI 실증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연천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파트너를 선정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히며, "선정된 과제가 연천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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