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2025년 3분기 중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2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5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하며, 3분기 및 누적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것.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 지배지분 ROE 13.5%, ROA 1.15%로 동일 업종내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8%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JB금융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784억원, 광주은행은 2336억원의 순이익으로 그룹 실적에 기여했고,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증가한 211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43억원·61억원,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37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60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