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시니어 일자리 창출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 개소

이성호 기자 2025.10.28 16:18:52

지난 27일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 개소식에 참석한 우승구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왼쪽 3번째)이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왼쪽 4번째), 유한봉 광산구노인회 회장(왼쪽 5번째), 이용준 광산시니어클럽 관장(왼쪽 1번째), 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 2번째)과 함께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를 하며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는 것.

하나금융은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의지가 있는 지역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등의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노인 가정 약 350곳에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안정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는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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