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가 지난 24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FW 패션쇼’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12년 만에 개최된 닥스의 국내 패션쇼는 131년의 헤리티지에 혁신을 더해, 세대를 잇는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의 현재를 선보인 자리였다는 것.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브랜드 감성과 문화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패션쇼와 다이닝, 인기 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고객들은 패션과 음악, 미식이 결합된 무대 속에서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25FW 컬렉션의 주제는 ‘런던의 겨울 산책’으로, 런던의 대표적인 거리와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하루를 따라 흐르는 여유로운 감성과 계절의 깊이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루크 구아다던 LF 닥스 CD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패션쇼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