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분기 누적 새희망홀씨대출 5588억원…시중은행 1위

이성호 기자 2025.10.23 15:39:21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2025년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고 올해에도 ▲1분기 1540억 ▲2분기 1750억 ▲3분기 2298억을 공급하는 등 계속해서 대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는 것.

대출금액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 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과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남은 4분기에도 저신용자 및 성실 상환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를 늘려 포용적 금융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금융에 힘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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