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도쿄 'GC코퍼레이트센터'를 방문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연수가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GC코퍼레이트센터(Coporate Center)’에서 고령층 구강건강과 최신 치과재료 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GC는 글로벌 치과기기 종합기업이며, 일본에 동아시아지부를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노인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일본의 치과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고령층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구강기능저하증(Oral Hypofunction)’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수에 나선 학생들은 구강기능저하증의 원인과 예방·관리법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진단 및 관리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도 강화했다.

또 GC코퍼레이트센터 내 최신 치과 재료 전시·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최신 재료의 특성과 임상적용 사례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글로벌 치과 산업의 흐름을 살펴봤다.

치위생학과장 김지수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고령사회가 요구하는 구강건강관리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최신 치과 재료와 기술 트렌드도 접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치과위생사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