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울산정보산업진흥원, ICT 융합 전문인재 양성 '맞손'

ICT와 보건의료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

손혜영 기자 2025.08.13 17:21:19

13일 최병철 춘해보건대 대외협력부총장(왼쪽)과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13일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ICT 융합 전문인재 양성 및 지역정주형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철 춘해보건대 대외협력부총장(RISE사업단장), 권정옥 교무처장, 김정주 교무부처장, 김선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혜진 AI·DX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정회걸 인재교육센터장, 하재용 전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관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지역 정주형 전문인재 발굴·양성 ▲교육·연구 자원 공동 활용 ▲현장실습·인턴십 제공 등에서 협력하고자 협의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과정과 정주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ICT와 보건의료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실무 전문가 초빙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춘해보건대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장병태 원장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ICT 융합 교육이야말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춘해보건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울산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모델 실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