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영케어러’ 지원 1년 성과 공개

이주형 기자 2025.07.22 16:09:12

지난5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영케어러와 함께 진행한 ‘아름다운식탁’ 프로그램 현장.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가족 돌봄 청소년(영케어러)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케어러’ 52명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해왔다. 

영케어러는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지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또한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가 긍정적이고 밝게 변화하는 데 집중했다는 것.

이 외에도 가족 외식이 어려운 가정들에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식탁’ 캠페인을 정례화했으며, 산불 피해 지역 내 영케어러에게 긴급 후원금을 지원하거나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위기 대응 범위도 넓혀왔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곁을 365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단순한 후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