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7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동반성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의 날’ 행사는 탄소 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환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 등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2024년도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본사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및 전국에 소재한 에너지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명호 사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의 경영환경은 올해보다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동반성장과 혁신 △2025년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중소기업 임직원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도전! 골든벨’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동반성장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8개 사를 우수 협력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하고, 2024년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의 최종 선발 3팀에 대하여 각각 5천만 원의 사업 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